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한국이 보유한 요격미사일을 미국에 제공해 우크라이나 방어에 활용하자는 이른바 우회 지원 방안을 제기했습니다. 펜스 전 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겨울철 러시아의 미사일 공세에 대비하려면 방공전력 보강이 시급하다며, 한국이 보유한 정교한 요격미사일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
그는 한국이 직접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는 대신 미국을 매개로 미사일을 제공하면, 미국이 이를 우크라이나는 물론 중동과 유럽 동맹국 방어에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특히 이번 주 한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 오간 논의를 언급하며, 이재명 대통령이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.
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공습 확대 속에 패트리엇 등 방공체계 추가 지원을 거듭 요청해왔습니다. 다만 한국의 대외 군사 지원은 법적·외교적 제약이 얽혀 있어, 펜스 전 부통령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.
뉴스 모음
